국내여행/텃밭일기

서리태 적심을 하고 당근을 심다

찰라777 2014. 7. 16. 20:48

7월 15일 화요일

 

서리태 콩 적심을 했다.

콩적심은 파종을 한 후 40일 경에 하는게 좋다.

그러나 콩이 너무 자라지 않으면 할 필요가 없다.

콩 적심을 하는 것은 콩이 쓰러져서  수확을 적게 하는 것을 방지를 하고

한편으로는 가지치기를 늘려 콩 수확을 늘리는 방안의 하나이다.

농진청 통계에 의하면 콩 적심을 적절하게 잘 하는 경우

콩 수확량이 20~30%정도 늘어난다고 한다.

 

콩꽃이 피기전에 적심을 해야 하는데

자생한 콩에서는 벌써 꽃이 피었다.

아래 노란 꽃은 쇠비름꽃인데 금년에는 특히 쇠비름이 극송을 부리고 있다.

학야 요즈음 쇠비름도 효소를 담는 등 약이 된다고 한다,

 

 

 

 

 

 

 

 

7월 16일 수요일

 

여름당근을 파종했다.

<여름당근5촌>당근이란 씨앗을 파종했는데 처음 파종하는 씨앗이다.

추근성이 약하면서 근피가 곱다고 한다. 근형은 원통형으로 숙기가 빠르고, 근색이 선홍색울 진하여 상품성이 높다고 한다.

지금 파종을 하면 10월 말경부터 겨울 전까지 수확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퇴비는 10일 전에 밑거름으로 주었고,

골을 타서 물을 준 다음

파종을 하고

풀을 덮은 다음

다시 물을 흥건히 주었다.

풀을 덮는 것은 보습효과와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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