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Silk Road

Train for Dunhuang

찰라777 2006. 6. 28. 03:39

 

-우루무치에서 돈황으로 가는 밤 열차

 

 

 

4인용 침대차에 누워서 간 실크로드 칙칙폭폭~~ 혜초는 죽을 둥 말 둥 걸어서 간 길을

팔자좋게 밤새 누워서 가는 길도 힘들다고들 하니~~



드디어 다음날 아침 유원역에 도착, 다시 버스를 타고 몇시간 사막을 간다나..

 



둔황으로 가는 관문, 유원 역의 풍경, 서안에서, 란조우에서, 베이징에서...몰려드는

둔황 가는 사람들...

 

 


 

끝이 안보이는 타클라마칸 사막, 여기서 황사가 서해로 불어온다니...

에구~  더워, 더워, 뜨거워...

 

 



저 끝에 보이는 건 바다인가 신기루인가?

정말 걸어가다간 딱 죽고 말겠네~~

 

 


 

드디어...오아시스가 보인다. 돈황이 가가워졌다는 신호인가?

돌아버린 황금의 오아시스인가 돈의 황제가 사는 도시인가?

하여간....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