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 783

[빅아일랜드]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목장, 파커 랜치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 목장, 파커랜치 비는 부슬부슬 계속 내리고 중간에 휴게소도 없었다. 바다는 보이지 않고 초록빛 산자락과 초원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2시경이 되자 식구들은 모두 잠이 들었다. 한국과 하와이는 19시간의 시차가 있다. 나도 시차 때문에 졸음이 왔다. 잠깐 휴..

[빅아일랜드]코나에서 힐로로 가는 길-판다익스프레스에서 점심을 먹다

코너에서 힐로로 가는 길 22일 12시 15분, 알라모 렌터카 회사에서 출발을 하여 19번 도로를 타고 나오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코너로 가는 19번 도로는 의외로 교통체증이 심했다.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한창 확장 공사를 하고 있었다. “코너에서 점심을 먹고 가야하지 않을까?” “..

[빅아일랜드]렌터카로 떠나는 빅아일랜드 자유여행

하와이 빅이일랜드는 제주도보다 6배나 큰 섬 지역마다 대조적인 기후를 보여주는 섬 하와이 섬은 하와이 제도 중에서도 가장 큰 섬으로 하와이 주의 이름과 혼동하지 않기 위해 ‘빅 아일랜드’라고도 부른다. 하와이 제도의 다른 섬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 거의 두 배 가량 크다. 우리나..

[빅아일랜드]휠체어에 사랑을 싣고 코나공항에 도착하다

휠체어에 사랑을 싣고 코나공항에 도착하다 저가 항공인 진에어 기내 서비스는 물과 간단한 식사가 전부다. 그래도 가격이 싸이 만석이다. 약 7시간 30분 동안의 비행 끝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각으로 2월 22일 오전 8시 15분이다. 우리는 거동이 불편한 아내의 휠체어 서비스를..

[아제르바이잔⑨]바쿠에서 쉐키로 가는 길-디리바바 영묘를 지나서

중세 카라반의 고도 쉐키로 가는 길 바쿠 중심가를 벗어나 외곽으로 갈수록 황량한 언덕에 빈민들이 사는 달동네가 끝없이 늘어서 있다. 마치 사막 위에 모래성을 쌓은 언덕처럼 생긴 언덕은 건조하기 그지없다. 권력자들과 부자들이 사는 바쿠중심가의 호화로운 모습과는 극명하게 대조..

꿀이 뚝뚝 떨어지는 하와이 여행의 매력-ESTA비자문제로 하마터면 떠나지 못할뻔 했지만...

꿀이 뚝뚝 떨어지는 하와이 여행의 매력 알로하! 신혼여행지 1순위로 꼽는 하와이는 언제나 꿀이 뚝뚝 떨어져 내리는 매력 만점의 신혼 허니문 여행지다. 하와이 여행의 매력은 무엇일까? 사계절이 춥지도 덥지도 않고 따뜻하다! 호놀룰루에 도착하여 심호흡을 한 후 잠시 눈을 감아본다...

[아제르바이잔⑧]제2의 두바이를 꿈꾸는 바쿠의 두 얼굴-부자 동네와 달동네

제2의 두바이를 꿈꾸는 바쿠의 허와 실 ▲헤이다르 알리예프 센터 아제르바이잔은 석유자원이 고갈 될 때를 대비하여 제2의 두바이를 꿈꾸며 바쿠를 치장하기에 여념이 없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올드시티를 보전하고 카스피해변의 블바르 파크를 중심으로 마천루 빌딩이 속속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