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태안사 5

성벽처럼 쌓여진 1000포기의 김장배추-태안사 김장봉사

깊은 산사에 울려퍼지는 범종소리 -마음을 깨치는 스님의 도량석과 종송 목탁소리가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온다. 눈을 떠보니 밖은 컴컴하다. 스마트 폰을 켜보니 새벽 3시다. 주지 스님께서 목탁을 치며 낮고 청아한 음성으로 염불을 외며 도량석을 돌고 있다. 손수 목탁을 치며 도량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