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누볐던 애마 '로시난테'를 그리며... ▲남미의 땅 끝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에서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글루미' 족이 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리고 모진 세파를 헤쳐가다보면 한 번쯤은 세상을 등지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세상을 등지는 것은 너무 비겁하지 않는가? 그럴 땐 오히려 홀로 어딘가로 여행을 .. 카테고리 없음 2013.04.06
내 마음 속의 우수아이아 내 마음의 '우수아이아' 우수아이아(Ushuaia)가 있는 '티에라 델 푸에고 섬'은 한 마디로 '지구의 끝'이다. 사람들은 이 섬을 '세상의 끝(Fin del Mundo)'라고 부른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로는 세상의 끝은 어디에나 있다. 유럽 사람들은 포르투갈의 로카곶(Cabo da Roca)을 지구의 서쪽 끝이라고 부르고, 호주 사..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8.06.16
세상의 끝으로.... 나의 애마 '로시난테' 세상의 끝으로… ① 나의 애마 '로시난테' ▲ 끝 없이 이어지는 파타고니아의 팜파스 지대. 푼타아레나스에서 우수아이라로 가는 길 당신은 진정 쓸쓸해지고 싶은가? 당신이 진정으로 쓸쓸해질 때 어딘가 당신의 모든 것을 와락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다.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글.. 카테고리 없음 200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