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현재 지리산 노고단 진달래
지리산 노고단에는 이제야 진달래가 한창이군요
지난 겨울 강추위 때문에 예년보다 10일정도 늦게 개화를 했다고 합니다.
5월 15일까지 만개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노고단 정상에는 바람이 엄청 불어와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노고단 정상을 오르려고 하시는 분은 바람막이 자켓을 준비하세요.
수학여행을 온 여학생들이 미니 차림으로 왔다가
"우리가 여길 왜 왔지?"
하면서 너무 추워 혼비백산하고 내려 가더군요.
아마 노고단 여신이 준비없이 산을 오른 여학생들에게 벌을 준 모양입니다.
그런데 성삼재 고개를 내려오면 또 더워요.
지리산의 날씨는 고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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