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을 달며... “네팔 강진으로 희생된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쾌유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하루 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합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는 분별 심을 일으키는 알음알이, 즉 지식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러나 깨달음을 성취하기위해서는 지식이라는 배를 타고 바른 방향..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5.04.26
가을비 단상-100명의 네팔 어린이들을 그리며... 벌거벗는 나무, 점점 두꺼워지는 사람의 옷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린다. 이번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겨울이 성큼 가다 올 것만 같다. 가을비는 처마의 홈통을 타고 돌돌돌 흘러내린다. 가을비는 테라스를 적시고, 푸릇푸릇한 김장김치를 촉촉이 적셔주고 있다. 이렇게 차가운 가을비를 맞..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10.20
금가락지를 방문한 자비공덕회 5월 25일 날은 향운사 봉사모임인 자비공덕회 회원님들이 금가락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지상스님을 비롯하여 15분의 회원님들이 먼길을 다려 오셨습니다. 자비공덕회는 <남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입니다. 매일 남을 위해 기도를 하며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작..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4.06.02
새우젓 통에 가득 찬 자비의 동전 새우젓 통에 가득 찬 자비의 동전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면 행복해져... 1년 동안 모은 동전 네팔 어린이 학자금으로 기부 남대문시장에서 식품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병용(54)씨로부터 전화가 왔다. 지난 1년 동안 모아 온 동전을 네팔 어린이 학자금 후원금으로 기부를 하고 싶.. 카테고리 없음 2014.05.01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명상 4월 25일 수유리에 있는 작은 암자인 향운사 자비공덕회 기도법회에서는 지상스님의 지도로 치유명상을 봉행했습니다. 요즈음 세월호 참사로 모두가 마음의 충격이 크고 심신이 지쳐 있는 시기에 꽃향기 가득한 향운사 법당에서 봉행한 치유명상은 지친 심신을 달래는데 많은 도움이 되..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4.04.27
히말라야 칸첸중가 기슭에서 날아온 가슴뭉클한 편지 히말라야 칸첸중가 기슭에서 온 네팔 어린이들의 감사편지 우리 모두를 울리고 만 소년가장 사빈이의 편지 “저는 두 누이와 병든 어머니 함께 살고 있는 사빈 당이(Sabing Dangi, 사진)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젊은 나이에 요절 하셨고, 어머니는 중풍을 앓고 있어 짧은 거리도 움직이지..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9.27
아름다운 인연-향운사와 두 비구니 스님 작지만 정갈하고 향기나는 암자, 향운사 오늘은 향운사 자비공덕회(http://cafe.naver.com/buddhajb)를 창립한지 3년이 되는 날이다. 아내가 다리를 다친 후로 향운사에 발걸음을 하지도 꽤 오래 되었다. 그러나 오늘은 연천 가는 길에 향운사에 들러 부처님께 참배를 하고 명조, 지상 두 스님을 뵙..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7.02
그대는 얼마나 "수순髓順"하고 있는가? "그대는 얼마나 '수순隨順'하고 있는가?" 1월 28일 북한산 자락 향운사 자비공덕회 신년 법회에서 지상스님은 "수순隨順"이라는 법문을 들려 주었습니다. 2시간동안의 참회정진을 끝낸후 지상스님은 정명 황진욱 거사님의 친필로 쓴 "隨順" 이라는 서예글씨를 일일히 나누어 주며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1.29
반딧불 아래 쩌퍼러마리 마을에서 만찬을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⑨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TV도 없는 아이들의 집 ▲천막 같은 아이들의 집. 대나무 기둥에 초가집. 방바닥은 흙이다 학자금을 후원하는 네팔 아이들의 가정을 방문했다. 아이들의 집은 모두 천막 같은 오두막이었다. 지붕이 낮아 고개를 숙여야만 겨우 방안으로 들어 갈 .. 지구촌방랑/Nepal 2010.11.17
의사가 7명이나 되겠다는 12명 '희망의 씨앗'과의 만남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 ⑦ 12명 중 7명이 의사, 공무원 1명, 파이롯트 1명, 선생님 1명 등 장래 소망을 밝히는 네팔 오지의 아이들과의 극적인 만남 ▲장래 의사가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칸첸중가 오지마을의 어린이 차말레인 루파 논 가운데 있는 빠담의 집에서는 수시로 닭이 울었다. 방아착! .. 지구촌방랑/Nepal 201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