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에 반하다-에티항공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에띠항공에 아이들의 꿈을 싣다 3월 29일. 털털 거리는 타타 봉고차에 짐을 싣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뿌연 먼지가 앞을 가렸다. 건기라서 먼지의 농도가 한층 심했다. 어머님이 주신 꽃을 든 시토울라의 모습이 경건해 보였다. 시토울라의 집에서 공항은 멀지가 않다. 국내선 공항은 허름..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6.07.06
녹아내리는 티베트 카롤라 빙하 티벳 라싸에서 네팔까지③ 이러다가 히말라야 빙하가 다 녹아버리는 거 아니야? -급속히 녹아내리고 있는 티베트 카롤라 빙하 ▲점점 녹아내리고 있는 카롤라 빙하(5560m). 지구온난화로 티베트지역의 빙하가 급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 UN산하 기후변화전문위원회IPCC의 보고서에 의하면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21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 얌드록초 호수 티벳 라싸에서 네팔까지②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 얌드록초 호수 티벳의 얌드록쵸 호수 Yamdrok-Tso Lake는 해발 4,488m에 위치한 티벳의 3대 신성한 호수(남쵸 호수, 마나사로바 호수, 얌드록초) 중의 하나이다. 특히 이 호수는 '분노한 신들의 안식처'라고 불리어지고 있으며 티벳의 순..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11
라싸에서 네팔까지①- 뭐? 이름이 깡패라고? 라싸에서 에베레스트를 넘어 네팔로... 랜드쿠루저를 렌트하여 라싸를 출발하다 이제 라싸를 떠나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우리는 라싸에서 랜드 쿠루져를 렌트하여 네팔로 넘어가기로 했다. 바낙숄 호텔Banak Shol Hotel 에 있는 FIT(티베트관광국이 운영하는 중국국제여행사)에 가서..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2.01.10
세상에서 사장 큰 드레풍 사원②-아, 티벳 소녀의 저 해맑은 미소! 아, 저 해맑은 티벳 소녀의 미소! -드레풍 사원에서 만난 사람들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라싸의 드레풍 사원에서 이렇게 티 없이 맑은 소녀를 만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이었다. 티벳 하늘처럼 맑은 티 없는 소녀의 미소는 우리의 혼탁한 마음..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12.11
볼 펜 한 자루의 행복-티베트 소녀의 행복한 미소 볼펜 한 자루의 행복 ▲볼펜 한 자루 목에 걸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티베트 소녀 포탈라 궁에서 내려온 우리는 다시 바코르를 돌기로 했다. 해발 3760미터의 포탈라 궁에서 내려오니 다소 숨이 진정된다. 불과 110미터를 내려왔는데도 말이다. 도로를 걸으니 평지 같은 기분이 든다.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12.03
[걸어서 포탈라 궁 둘러보기]라싸에 도착한 첫날 포탈라 궁은 절대로 올라가지 말라? 라싸에 도착한 첫날 포탈라 궁은 절대로 올라가지 말라? 원래 '포타'는 범어로 '배', '라'는 '항구'를 뜻하며, 인더스 강 어귀의 항구 이름으로 쓰였다고 한다. 높이 110m로 세워진 포탈라궁은 세계 건축학적 경이로움의 하나이다. 라싸에 도착하자말자 포탈라 궁을 오르는 것은 미친 짓이나 다름없다. 라..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8.29
아리랑 식당에서 펼쳐진 여행 무용담 아리랑식당에서 펼쳐진 여행 무용담 -티베트 라싸에서 바낙숄 호텔 중국국제여행사에서 우리는 네팔로 넘어가는 여행 예약을 하였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여정은 라싸-얌드록초 호수-간체-시가체-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장무-네팔로 가는 4박 5일의 여정이었다. 교통수단은 운전수가 달린 지프차 한 ..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8.03
스님들이 손뼉치며 싸움질 하나? - 세라사원 스님들의 괴이한 선문답 스님들이 손벽치며 싸움질 하나? -라싸 세라사원 스님들의 괴이한 선문답 오후 2시, 조캉사원 정문으로 가니 약속한대로 신선생과 하선생이 와 있었다. 아내와 나, 그리고 신 선생, 하부장, 양군 다섯 사람이 택시 두 대를 불러 타고 세라사원으로 향했다. 세라 사원은 조캉사원에서 약 5km에 거리에 위..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7.22
그대 버터차나 한잔 들게나?-라싸의 뒷골목에서 마니차를 돌리며... 티베트 순례자들과 함께 코라를 돌다 그대, 순례를 떠나는가 짬빠나 한 잔 들게나 그대, 순례에서 돌아왔는가 버터차나 한 잔 들게나 ▲조캉사원앞 광장에 운집한 순례자들(티베트 라싸) 나는 한동안 조캉사원의 옥상에 앉아 광장에 있는 수많은 순례자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조..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