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민중의 신 '디오니소스' □ 술의 신, 민중의 신 * 술잔을 들고 있는 바쿠스(디오니소스) 상. 미켈란젤로 디오니소스는 유명한 난봉꾼인 제우스가 실수로 세멜레라는 인간세계 여성과의 사이에서 튀어나온 자식입니다. 그러나 그는 질투의 여 신 헤라의 미움을 받아 미치광이기 되어 여러 나라를 방황하는 신세가 되어 힘든 방.. 지구촌방랑/Greece 2004.10.13
[그리스 23]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 술의 신이시여! □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 술의 신이여! □ 광기 감도는 오모니아 광장 * 술에 절어 병색이 완연한 디오니소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디오니소스라 할지라도 이렇게 병들어 죽어간다는 화가 카라바조의 그 림이 가장 솔직한 표현이 아닐까요? 새벽 5시. 두통으로 잠을 깬 나는 수도꼭지에서 찬물을 .. 지구촌방랑/Greece 2004.10.07
[그리스22]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남자의 몸매는? -디오니소스를 달래고 있는 헤르메스. 근육질보다는 균형미와 미근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있는 남성의 몸매로 알려지고 있다. (올림피아 박물관) □ 헤라클레스의 발자국 헤라신전에서 경기장 방면으로 가는 왼쪽에는 급수시설과 보물창고가 있다. 보물창고를 지나 스타디움으.. 지구촌방랑/Greece 2004.09.24
[그리스21] 제우스 신전과 헤라신전(올림피아) ● 제우스 신전과 헤라신전 - 허물어진 제우스 신전의 모습(올림피아) □ 제우스 신전 도대체 왜 나는 이토록 허물어진 성터가 좋은지 모르겠다. 시간의 역사를 따라 고대인들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그럴까? 나는 도시 전체가 역사교실인 로마에서, 터키와 이집트에서, 그리고 인도의 산치와.. 지구촌방랑/Greece 2004.09.20
[그리스 20] 신관보다는 관리인이 더 좋겠오 .... 올 림 피 아 .... 올림피아 고대 올림픽 경기장의 레슬링 스쿨 Palaestra의 이오니아식 기둥 그래, 신관보다는 관리인이 좋겠오. 빗방울은 금방 다시 멎었다. 그리고 해가 뜨기도 하고 다시 구름 속으로 들어가 버리기도 했다. 한줄기 바람이 이오니아식 기둥 사 이로 흘러들어왔다. 바람을 따라 들어 간.. 지구촌방랑/Greece 2004.09.15
[그리스 19] 이마에 떨어지는 빗방울-올림피아 * 고대 올림픽 유적지에 들어서는 입구의 길 양쪽에는 잎이 무성한 나무들이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어.... □ 고대 올림픽 경기장으로 가는 길 올림피아 유스호스텔에는 많은 청소년들이 단체로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다소 소란스러워 잠을 설치기는 했지만 다음날 아침 일찍 우리는 고대 .. 지구촌방랑/Greece 2004.09.13
[그리스 18] 아내의 오줌 사태(올림피아1) □ 그리스인 '루까스' * '승리의 여신' 니케. 올림피아 박물관(2002.10.24 촬영) 트리폴리에서 올림피아로 가는 버스길은 차멀미가 심한 사람이나 차를 잘 못타는 사람에게는 결코 권할만한 길은 아니다. 좁은 길에 커브가 심하고,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다. 우리들처럼 아예 몸을 흔들리는 버스.. 지구촌방랑/Greece 2004.09.09
[그리스 17] 아가멤논 家에 얽힌 근친살인 아버지가 딸을 죽이고,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딸과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근친살인의 전설이 얽히고설킨 '아가멤논 家의 기구한 운명에 대한 미케네 왕국 이야기 □ 아직도 시원치 않는 아내의 소변 * 미케네 아크로폴리스 성채로 들어가는 사자문. 앞발을 대좌에 올려 놓고 있는 이 한 쌍의 사자상.. 지구촌방랑/Greece 2004.09.08
[그리스 16] 때 아닌 낮잠-시에스타를 쿨쿨... □ 때 아닌 낮잠, 시에스타를 쿨쿨~ 즐겼던 사연.... 우리는 오후 2시 30분에 트리폴리에 도착했다. 트리폴리는 펠로폰네소스 반도 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도시다. 그러나 올림피아로 가는 버스는 오후 6시 반에 딱 한대밖에 없었다. “이거, 낭패네. 어떻게 시간을 죽이지?” “좌우간 어디 카페 같은.. 지구촌방랑/Greece 2004.09.07
[그리스 15]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 스파르타 □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레오니다스 왕 불과 300명의 스파르타 군을 이끌고 몇 십만명의 페르시아 대군과 싸우다가 장렬항게 전사한 스파르타의 영웅 레오나디스 왕 “여보, 소변이 전혀 나오지를 않아요?” “아니, 왜 그럴까?” “올림포스 산을 오르느라 너무 피곤했던 모양이에요... 지구촌방랑/Greece 200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