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지리산에 벌써 낙엽이 지고 있군요.
봄에 벗꽃터널을 이루던 벗나무 가로수가
노란 낙엽이 되어 섬진강 가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바라보니 그 무덥고 지겹게 내리던 비의 계절 여름이 가고
낙엽지는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군요.
-낙엽지는 섬진강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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