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텃밭일기

김장배추 추가 심기 및 청상추/겨자상추/쑥갓 파종

찰라777 2015. 9. 3. 05:50

9월 2일 수요일 소나기

 

며칠 동안 집을 비우다 보니 김장배추 몊 포기가 말라 죽어갔다.

추가로 30포기를 구입해와 말라죽은 배추모종 자리에 다시 심어 주었다.

오늘 심은 배추와 10일 전에 심은 배추는 열배정도 차이가 난다.

 

배추를 보식을 하고나니 소나기가 내렸다.

10일전에도 배추를 심고 나서 소나기가 내렸는데 오늘도 꽤나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렸다.

작물들에게는 자연의 비만큼 보양식이 없다.

소나기를 맞은 배추들이 싱싱하다.

 

                 ▲오늘 새로 심은 배추                       ▲10일전에 심은 배추

 

 

 

청상추와 겨자채, 쑥갓 파종을 했다.

이 모종들은 작은 미니하우스를 만들어서 키울 작정이다.

미니하우스를 만들어 서리를 피하면 12월 초까지 수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하면 겨울 한철을 제외하고 사계절 싱싱한 상추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쑥갓과 겨자채 씨앗

 

 

▲포트에 파종을 한 모습

 

 

7월 7일날 파종을 했던 로메인상추와 적상추는 아주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이랗게 진액이 뚝뚝 떨어지는 상추를 식사를 할 때마다 직접 따서 먹는 행복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다.

지금 밭에 있는 상추는 아마 10월말까지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로메인상추

 

 

▲적치마 상추

 

 

▲오늘 점심밥상에 오른 상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