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네팔현지학교를 방문하고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
※찰라가 봉사를 하고 한국자비공덕회가 2019년 네팔 봉사여행을 떠납니다. 2년 동안 모금운동을 했던 네팔어린이들의 유일한 통학수단인 '행복자전거' 100대, 컴퓨터 50여대 등을 준비하여 네팔동부 오지에 후원을 하고 있는 학교에 전달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봉사여행은 네팔관광청한국사무소장 케이피 시토울라씨가 직접 인솔하고, 찰라도 동행을 할 예정입니다. 후원학교를 방문하여 봉사를 하고, 히말라야의 왕국 네팔 비경과 부처님이 태어나신 룸비니, 카필라성, 그리고 치트완 정글, 네팔 최고의 휴양지 포카라에서 안나푸르나, 다울라기리 설산을 조망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자세한 안내를 해드리겠습니다.
2019 ‘희망의 씨앗’ 네팔 봉사여행 일정
▶8박 9일: 11월2일(토)~11월9일(일) 카트만두(1,350m)-자파(500m)-치터원(200m)-룸비니(200m)-가필라성-포카라(900m,안나푸르나 조망)
▶상품가격:1인 2,690,000원(20인기준)-1인객실 사용시 450,000원추가(7박)
●여행일정
⓵11월2일(토):인천-카트만두(KAL), 호텔이동 휴식
⓶11월3일(일):카트만두-버드러푸르(네팔동부, 국내선 1시간30분), 쩌퍼러마리-더먹(전용차량 약 2시간):후원학교 도착 환영식 후 2개 학교 방문, 더먹이동 휴식
⓷11월4일(월):더먹-다무나-커여르바르-더먹(전용차량):4개 학교 방문 행복자전거 및 컴퓨터전달 후 주변 마을 답사, 더먹으로 이동 휴식
⓸11월5일(화):더먹 조식후 - 치터원국립공원(약 4시간) 저녁 타루족 민속모용과 석식 후 휴식
⓹11월6일(목):치터원-룸비니(전용차량, 6~7시간):조식후 걸어서 치터원정글산책, 코끼리타고 정글 사파리(유네스코문화유산), 코끼리 사육장 방문, 중식후 치터원출발-룸비니(6~7시간 이동), 룸비니 도착 구제사원지구 내 대성석가사 방배정 후 룸비니동산, 마야데비정사, 아쇼카석주, 싯다르타 연못 답사후 대성석가사에서 저녁공양 후 휴식
⓺11월7일(목):룸비니-가필라성-룸비니(전용버스):조식후 룸비니유적지 틸러우라코트, 쿠단, 코티허와, 니글리허와, 서그리허와, 어루로라, 가필라성 등 순례 후 대성석가사로 돌아와 저녁공양 후 휴식
⓻11월8일(금):룸비니-포카라(전용차량, 7~8시간):포카라 도착후 호텔 체크인, 페화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안나푸르나 조망, 데이스폴(땅속에서 솟아나온 폭포) 등 관광 후, 한국식당에서 석식 후 휴식
⓼11월9일(토):포카라-사랑코트(전용차량)-포카라-카트만두(국내선):새벽 기상 히말라야 전망대인 사랑코트(1592m)로 이동 다룽라기리(8617),안나푸르나(7525),마차푸차레(6993) 일출조망 후, 포카라로 귀환후 늦은 조식, 국내선으로 카트만두로 이동, 힌두교 성지화장터 퍼슈퍼띠나트 사원답사, 보우더나트 사원 답사후 저녁공양 후 공항으로 이동 카트만두 출발
⓽11월10일(일): 카트만두(11월9일 20:20)출발-인천도착(11월 10일 05:30, KAL):인천공항도착 후 해산
▶포함사항:국제선항공권(KAL-인천-카트만두), 네팔국내선(카투만두-버드러푸르, 카트만두-포카라), 숙박비, 전용차량, 한국어가이드, 국립공원 등 입장료, 전통공연 및 식사(1회), 여행자보험 1억원
▶불포함사항:룸비니대성석가사 숙박비기부, 네팔비자피 35,000원, 현지팁(1인 70$) 등
■카트만두(해발 1300m)-네팔 행정수도
-2010년 카트만두
네팔 분지의 중앙, 해발고도 1,300m 지점에 위치하며 산들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칸티푸르(Kantipur)라는 옛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10세기 무렵에 건설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크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5세기 말라 왕조 때부터이다. 18세기 후반에 말라 왕조의 뒤를 이은 구르카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정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네팔의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다. 상업·수공업이 활발하며, 주민의 대부분은 네와르족(族)이다.
시가지에는 행정청, 옛 왕궁, 대학 외에 불교·힌두교 사찰이 많고, 특히 5층의 왕실 성묘(聖廟) 탈레주(1549)와 목조 사찰 카트만두(1596년 건립, 도시 이름의 기원이 되었다)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로 유명하다. 시가지 동쪽 6.5km 지점에 트리부반 공항이 있으며 인도의 콜카타, 방글라데시의 다카로 통하는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다. 히말라야 관광의 입구가 되어 세계 산악인들의 출입으로 붐빈다. 세계유산목록에 등록되어 있다.
■자파, 버드러푸르, 더먹-한국자비공덕회 후원학교 지역
-2010년 최초로 선발한 네팔어린이 장학생 12명과 함께
네팔동부 칸첸중가 인근 자파(Jhapa) 지구에 속한 군이자 자파 지구의 수도이다. 주도 일람(Ilam)으로부터는 남동쪽으로 약 44.54km, 수도 카트만두로부터는 남동쪽으로 약 303.06km 거리에 있다. 기후는 아열대 동계 건조 기후에 해당하며 연평균 기온은 24.7°C, 연평균 강수량은 2,363mm이다. 메치 강의 좌안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인도 비하르 주와 국경을 접한다.
1952년 군으로 설립되었으며 자파(Jhapa) 지구의 7개 군 중 가장 역사 깊은 도시이다. 주 산업은 농업이며 네팔 남동부에서 교육, 행정의 중심지 중 하나이다. 북부에 바드라푸르와 찬드라가디(Chandragadhi)를 거점으로 하는 바드라푸르 공항(Bhadrapur Airport)이 있으며 도로는 메치 고속도로(Mechi Highway)가 지난다.
■로열치트완 국립공원-코뿔소, 벵골호랑이, 악어, 코끼리 사파리
-2010년 치트완 굴립공원 코끼리 사파리. 운좋게 코뿔소를 볼 수 있었다.
희귀한 인도코뿔소와 벵골호랑이의 서식지인 치트완은 197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UNESCO 세계유산으로, 40종이 넘는 포유동물과 450여 종의 조류가 살고 있다. 그리고 이 동물들을 구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코끼리 등에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다.
국립 공원 내의 민간 관리소가 소유한 코끼리들은 커다란 나무 안장(howdah) 위에 네 사람까지 올라탈 수 있도록 훈련 받았으며, 조련사인 파히트(pahit)가 목 위에 앉아 맨발로 코끼리의 귀를 간질이며 방향을 지시한다. 코끼리가 숲과 빽빽한 풀섶을 가로질러 느릿느릿 걸어가는 동안, 그 움직임에 리듬을 타면서 때때로 머리 위로 뻗은 나뭇가지를 피하기 위해 고개를 숙여야 한다.
동물들은 코끼리가 다가와도 놀라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가까이에서 코뿔소를 관찰할 수도 있고, 그 선사시대의 형상과 갑옷을 입은 듯한 거죽을 완벽한 높이에서 볼 수 있다. 느림보곰과 표범, 멧돼지, 사슴도 종종 보인다. 심지어 이 공원에 남아 있는 약 100마리의 호랑이 중 한 마리가 수풀 속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강에서 조금 안전한 지점에 다다르면 코끼리 목욕시키는 일을 도울 수도 있다. 코끼리들은 목욕을 아주 좋아하며, 아이들처럼 물 속에서 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강에서 코끼리 등 위에 앉아 있노라면, 조련사의 지시에 맞춰 코로 물을 뿌리거나, 물 속에 잠겨 등에 탄 이를 떨어뜨려서 흠뻑 젖게 할 것이다. 마지막 재주는 우아한 작별인사이다―조련사의 "나마스테!"에 맞춰 코를 우아하게 말아 접는다.
■룸비니동산-부처님 탄생지
-2010년 후원학교 봉사활동 후 룸비니 방문
붓다의 출생지로 그의 어머니 마야 부인에게 바친 사원이 있는 곳. 룸비니는 네팔에서 가장 유명한 순례지다. 이곳에는 불교 수도원 하나와 중국, 일본,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불교도들이 세운 사원들이 많이 있지만, 룸비니의 고대 유적은 이러한 사원들보다 훨씬 더 먼 과거를 회상하게 해 준다.
'룸비니'라는 이름은 오래 전부터 붓다가 태어난 곳의 지명이라 알려져 왔지만, 세월이 흐르고 정치적이고 지리적인 국경이 변화하면서 이 도시는 망각 속에 빠져들었으며, 그 정확한 위치는 몇 세기 동안이나 미지로 남아 있었다. 이 도시는 19세기 말에 재발견되었다. 독일인 고고학자 알로이스 퓌러 박사가 돌기둥에 새겨진 고대 비문을 해독해 냈던 것이다.
돌기둥에는 이곳이 붓다의 출생지였으며 기원전 3세기의 불교도 황제 아소카가 이곳을 방문했었다고 쓰여 있었다. 아소카 황제는 붓다를 찬양하고 자신의 방문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둥을 세웠던 것이다. 아소카는 또한 붓다의 자비를 기리는 의미에서 룸비니 시에 세금을 면제한다는 칙령을 내리기도 했다.
기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평화로운 신성한 연못인 푸스카르니가 있는데, 붓다의 어머니 마야 부인이 출산 전에 몸을 씻었고 태어난 아기를 처음으로 씻겼다고 하는 곳이다. 이 부근, 붓다의 어머니에게 바쳐진 고대 사원 유적의 토대 깊은 안쪽에는 기념 석비가 있어 마야 부인이 아들인 붓다를 낳았던 정확한 장소라고 알려진 곳을 표시하고 있다.
"우리의 전 존재는 우리가 생각해온 바의 결과물이다. 정신이야말로 전부다."
-고타마 싯다르타 붓다
■카필라바스투(카필라성)-샤캬족의 왕국
-2010카필라투스 방문
석가모니가 탄생한 국가로, 샤캬(석가)족의 영토였다. <카필라>는 삼키아 학파의 전설적 시조의 이름이고 <바스투>는 주소를 의미해서, 가비라위(迦毘羅衛)라고 음사된다. 석가모니 만년에는 슈라바스티에 위해서 멸망해서 쇠망했다. 5세기에 중국승인 법현이 방문했을 때는 집도 수십 채 정도만 있는 황폐한 상태였다. 최근 발굴 등에 의해서 네팔 중남부의 티라우라코트나 북인도의 네팔국경 근처 우타르 프라데시주 바스티주의 피플라와의 두 유적이 카필라바스투로 추정되었으나, 최근에 발굴된 사리용기 명문 등에 의해서 후자가 유력시되고 있다.
■포카라(해발 900m)-히말라야 만년설을 바라볼 수 있는 네팔 최고의 휴양지
-2010년 포카라 페화호수에서 보트를 타고 안나푸르나를 조망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으로 약 200km, 해발고도 900m에 위치하고 있는 교육과 관광의 도시이다. 도시명은 '호수'라는 뜻의 네팔어(語) '포카리'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는 인도·티베트와의 무역 중개지역으로 번영하였으며, 현재는 인도와 네팔을 연결하는 동시에 평지와 산지를 이어주는 지역적인 특성 때문에 히말라야 등산과 트레킹을 시작하는 서쪽 출발점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 중 가장 아름다운 50여 개의 코스를 시작할 수 있다.
아열대 기후로 겨울에도 따뜻하며,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이다.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아 흘러내려 이루어졌다는 거대한 페와(Fewa) 호수 외에 베너스호(湖), 루파호 등이 있어 뱃놀이, 낚시 등 다양한 수상놀이를 즐길 수 있다. 페와호 가운데 있는 성(城)에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 주변에 데비폭포(Devi's Fall), 마헨드라구파(Mahendra Gupha) 동굴, 사랑코트(Sarangkot)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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