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봉천동 골목 시장 값도 싸고, 인심도 풍성한 봉천동 골목 시장 봉천고개에서 언덕길을 거의 다 내려가면 사람들이 손에 비닐봉지를 바리바리 들고 올라옵니다. 아주머니, 아저씨,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에도 모두 비닐봉지가 들려 있습니다. 골목시장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골목시장을 돌아보..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4.01
정겨운 골목길 산책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빛이 눈부시게 빛나는 오후입니다. 이런 날은 산책을 하기에 매우 좋은 날입니다. 나는 거실에서 관악산을 바라보다가 봉천동 골목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봉천동에서 가장 높은 봉천고개에 위치한 우리 아파트는 전망이 아주 좋은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3.30
설날 세뱃돈 대신 책으로 선물해봐? 용꿈꾸는 작은 도서관을 가다 설날 세뱃돈을 책으로? 관악산 밑으로 석양노을이 따사롭게 비추이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J선생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녀는 나에게 전해줄 책이 있다며 어디서 만나면 좋겠느냐고 했다. 나는 딱히 만날 장소가 생각나지 않아 일단 지하철 2호선 서..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09
없어진 지명 봉천동, 그래도 그 동네가 좋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동네... 정겨운 Book벽과 골목시장도 좋아 봉천동 1번지는 서울시 관악구에서도 가장 높은 봉천고갯길에 있다. 예전에는 이 고개를 살피재라고 불렀다. 숲이 우거지고 으쓱하여 산 도둑들이 많이 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봉천동이 낳은 소설가 조경란씨..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08
낯선 곳에서 아침을①-하늘을 받드는 봉천동에서 낯선 곳에서 아침을... 버려도 버려도 여전히 삶의 무게만큼 남아있는 이삿짐 ▲봉천동 1000번지에서 바라본 풍경 12월 15일. 나는 한강이 바라보이는 구의동에서 봉천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잠실과 구의동 근처의 한강은 내가 30년 동안이다 머물렀던 익숙한 장소들입니다. 나는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