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여왕' 다르질링에 도착하다 하늘 길을 가다 해발 고도가 낮은 바그도그라 공항에 도착해서는 찜통더위 때문에 머리가 지글지글 끓는 것 같더니, 산간 위로 올라 갈수록 점점 서늘해진다. 지프는 내려갈 줄은 모르고 자꾸만 올라간다. 강열한 햇볕에 머리카락이 타는 것만 같았는데, 산정에 올라갈수록 찬 안개가 점.. 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201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