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에서 만난 기인청년 미황사 이야기 어느 날 돌로 만든 배가 달마산 아래 포구에 닿았다. 배 안에서 범패 소리가 들려 어부가 살피려 다가갔지만 배는 빈번히 멀어져 갔다. 이 말을 들은 의조화상(신라 경덕왕 시대)이 정갈하게 목욕을 하고 스님들과 동네 사람100여명을 이끌고 포구로 나갔다. 그러자 배가 바닷가에 다다랐.. 아름다운우리강산/전라도 2009.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