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확의 기쁨! "여보, 이리 좀 와 봐요!" "왜 그래?" "여기 버섯이 부지기수로 났어요!" "정말?" 채마 밭을 만들다가 아내의 외침에 뒤뜰로 가보니 참나무 토막에 아기 주먹크기만한 버섯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 우리는 그 중에서 제법 큰 송이를 따 냈다. 섬진강에서 연천으로 이사를 와서 처음으로 맛보는..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