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집 스님들의 월동준비-김장 당초 계획은 1박 2일로 태안사 김장 도우미를 하러 왔는데, 다듬어서 씻고 절인 다음 비비는 작업까지 하려면 하루가 더 필요했다. 어차피 먼 곳에서 이곳까지 왔으니 하루를 더 봉사를 하기로 했다. “오빠, 일요일 날까지 봉사하려면 버스표를 바꾸어야 해요.” “모바일로 변경이 안 되..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8.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