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흑룡처럼 긴 하루였어! 임진강에서 맞이하는 임진년 새해 첫날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 보니 새벽 5시다. 창밖은 아직 컴컴하다. 밖으로 나와 보니 DMZ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다. 고개를 들어 하늘은 보니 별이 보이지 않는다. 음, 새해 아침 일출은 보기 힘들겠군. 임진강은 칠흑같이 어두운 정적에 싸여..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