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 들판의 부부송과 토지길 오늘은 '하동 평사리 문학관' 최영욱 관장을 만나러 갔습니다. 간전면에서 861번 도로를 타고 가는데 섬진강의 물이 뻘겋습니다. 어제 내린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지리산 골골에서 흘러내린 계곡의 물이 쏟아져 내려 섬진강이 거의 만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섬진강과 지리산에 내리는 비는 무서울정도..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