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라의농사일지]우정의 삽질-호박구덩이를 파고 퇴비를 주다 우정의 삽질 3월 13일, 내 친구 응규가 왔다. 그는 서울에서 아침 일직 전철을 타고 소요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다시 전곡에서 30분을 기다려 10시 30분 버스를 갈아타고 동이리까지 왔다. 시간상으로 지리산보다 먼 거리다. 원래는 전곡으로 마중을 나가려고 했는데, 미산면 봄맞이 대청..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