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푹푹 내리고, 군밤은 화로에서 뻥뻥 구어지고... 눈 속에 갇혀 화롯불에 군밤을 구어 먹는 맛이란... 눈은 푹푹 내리고 군밤은 화로에서 뻥뻥 구어지고... 밤낮으로 화로불 지펴 우리네 삶을 덥혀주시던 어머님 생각이 난다 오늘(12월 5일)은 하루 종일 폭설이 내렸습니다. 기온조차 영하 10도로 뚝 떨어져 눈은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만 갑..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