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방랑/부탄·다즐링·시킴

[출판소식]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찰라777 2015. 1. 7. 18:59

안녕하세요?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책을 한 권 출간했습니다.

책 제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입니다.

2012년도에 아내와 함께 여행을 했던 히말라야 속에 숨겨진 은둔의 땅 다르질링, 시킴, 부탄에 대한 구도여행으로 그 동안 블로그에 연재를 했던 내용을 편집을 해서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우선 eBook(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출판하였습니다. 

[책제목]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eBook]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NEW    

해외여행 | 최오균 지음| 퍼플  |2015년 01월 06일 출간
366쪽(PDF기준)

이용가능환경 : eBook단말기, 스마트폰, 태블릿PC, PMP/MP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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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Book 9,000원/종이책 14,900원

*교보문고/다음/네이버 책코너에서  구입 가능

 

 

 

 

 

 

책소개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은 부자이면서도 불행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하면서도 행복하다.

이 여행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내와 함께 히말라야 은둔의 땅, 다르질링, 시킴, 부탄으로 떠나는 행복한 구도여행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으로 떠나는 여행을 꿈꾸어 왔다. 그러나 심장병을 않고 있던 아내가 심장이식을 받게되어 여행을 떠나려고 했던 당초 계획보다 7년이나 늦추어지게 되었다.

 

부탄으로 떠나는 여행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그것은 히말라야로 떠나는 머나먼 구도여행이다. 저자는 연화생부처인 파드마삼바바의 궤적을 따라 다르질링에서 [티벳 사자의 서] 원본인 [바르도 퇴돌]을 친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에반스 웬츠 교수가 스승 카지 다오 삼둡을 찾아 스스로 머리를 깎았던 시킴의 갱톡으로 갔다. 그리고 육로를 통해 8세기 경 파드마삼바바가 티베트에서 호랑이를 타고 건너와 명상 수행을 했다는 부탄의 탁상사원으로 갔다. 저자는 ‘티벳 사자의 서’에서 기술한 여행 중의 여행인 인간이 잘 죽는 법을 배우고자 했다.

 

심장이식으로 제3의 생명을 받은 아내와 함께 덤으로 떠나는 부탄여행! 그것은 저자와 저자의 아내에게 숙명과도 같은 구도여행길이다.그들은 7년 동안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부탄으로 떠나는 [행복지도]를 펼쳐들고 히말라야 숨겨진 은둔의 땅, 다르질링, 시킴을 거쳐 육로를 통해 부탄으로 들어갔다.       

     

 

목차

       
프로필 3
여행지도 4
프롤로그 - 가슴에 ‘행복지도’ 한 장을 품고 다니면 인생이 지루할 틈이 없다 9


제1부 인도 속 또 다른 인도 다르질링 25

눈썹도 떼고 가라? 27
늑장출발 늑장도착 34
1루피의 행복 40
“노 프로블렘!” 참 좋은 말 48
인도 속 또 다른 인도 다르질링 56
코를 잡고 명상을 하는 사람들 64
셰르파 텐징과 히말라야 등산학교 69
해발 2000m를 달리는 추억의 토이 트레인 78
타이거 힐에 바라본 칸첸중가 일출 84
‘티벳 사자의 서’ 원본을 친견하다 88


제2부 히말라야 불국토 시킴왕국 103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시킴왕국 105
세 명의 라마승이 세운 불국토 113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생태도시 갱톡 119
하늘을 나는 밀교승이 세운 엔체이 곰파 122
사람의 뼈로 만든 악기는 신성할까? 128
나는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까? 133
목숨이 두 개인 사람만 간다는 짱구 호수 154
심장이식 아내, 해발 4000m 설산에 오르다! 165
갱톡의 랄 바자르 재래시장 177
칼림퐁에 핀 부겐빌레아 181
말로만 듣던 인도의 열차사고 186

제3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 196

걸어서 부탄 국경을 넘다 198
최빈국의 나라가 국민행복지수 세계 1위? 202
콘돔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나라 204
여행자도 병원비가 무료라고요? 210
국왕도 정년이 있는 나라 217
환경오염을 우려하여 여행자수를 제한하는 나라 224
매운 고추에 두주도 불사- 우리와 닮은 꼴 227
신호등이 없는 세계유일의 수도, 팀푸 231
영광스런 종교의 성채, 타쉬쵸 드죵 237
부탄을 통일한 불세출의 영웅 샤브드룽 240
우리 국왕은 통나무집에서 살아요 247
머리는 양, 몸통은 소를 닮은 타킨 252
나무 한 그루를 베면 세 그루를 심지요 256
부탄 전통의상을 입어보니 264
부자를 꿈꾸지 않는 극락국토 271
히말라야의 파노라마가 한눈에 보이네! 281
동네 벽에 남근을 그려놓은 이유 290
부탄사람들의 남근 숭배 사상 296
천상의 세계를 옮겨 놓은 푸나카 드죵 307
난공불락의 요새 왕두 포트랑 사원 318
지구상의 마지막 샹그리라 탁상사원 323
부탄 사람들의 행복 비결, 바로 이것! 333
도문성공주의 사연이 깃든 키츄라캉 사원 344
영화 [리틀 붓다]의 촬영지 파로종 348
하마터면 국제미아가 될 뻔했던 델리공항 352

[에필로그]파드마삼바바의 흔적을 찾아 떠났던 히말라야 순례길 357

     

 

저자소개


저자 :
최 오 균

작가 최오균은 1998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돌보기 위해 은행지점장직을 버리고 아내와 함께 홀연히 숲으로 떠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죽기 전에 평생소원이었던 세계 일주 여행을 떠나자고 한다. 가다가 죽어도 좋다는 아내의 소원을 좇아 배낭을 메고 아내와 단 둘이서 세계의 숲과 기(氣)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두 사람은 로키 산맥을 넘고, 남미의 안데스 산맥과 파타고니아, 그리고 이스터 섬까지 여행을 떠났다. 호주의 아웃백, 티베트 고원, 히말라야 산맥도 넘나들었다. 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아내의 난치병이 점점 나아져갔다. 여행은 그의 아내를 치유하는 가장 큰 명약이었다. 그는 여행의 기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아내와 함께 세계 80여 개국을 여행했다.

부탄 여행은 두 부부가 7년 동안 벼르다가 2012년 히말라야에 숨겨진 은둔의 땅, 다르질링, 시킴을 거쳐 육로를 통해 부탄으로 떠난 구도여행이다. 저서로는 [사랑할 때 떠나라]가 있다. 현재 숲 해설가, 여행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휴전선 부근 연천 임진강 변에서 아내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