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섬진강에서 온 택배

찰라777 2015. 5. 7. 15:54

"택배요!"

 

문앞에 달려나가 보니

구례 섬진강변 수평리에서 택배가 왔다.

지리산 남쪽 섬진강에서 최전방 임진강까지 한걸음에 달려온 택배다.

 

"오마이 갓!"

 

택배박스를 열어본 아내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고사리, 명이나물, 쑥가래떡, 참기름, 깐 마늘, 멸치....

혜경이 엄마가 바리바리 보내준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