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11코스- 이크, 구렁이다!-곶자왈의 구렁이

이크, 구렁이다!

 

 

 

곶자왈은 매우 위험한 지역이다.

혼자서는 가지 말아야 할 곳.

특히 여성 혼자서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할 밀림이다.

우거진 수풀 속에 곳곳에 구렁이와 독사가 출현하여 마치 아마존 지역을 방불케 한다.

반드시 지팡이를 들고 두들기며 가야 뱀을 밟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곶자왈은 제주올레길 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는 길이다.

천혜의 태곳적 숲 속에는 가지가지 꽃과 나무, 나비들의 천국이다.

숲길을 걷다보면 까마득히 세월을 잊게 된다.

 

 

 

 

 

 

 

 

 

 

곶자왈은 길을 잃기 쉽다.

올레리본을 잘보고 가야 길을 잃지않는다.

 

 

 

 

 

특히 곶자왈 지역은 여성 혼자서는 걷지말아야 한다.

반드시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가야 안전하다.

 

 

 

 

 

 

 

 

 

 

 

 

길에 걸려 있는 수풀이 부지기수...

 

 

 

 

 

 

 

 

 

 

 

 

 

 

 

 

복면가왕?

 

이크! 구렁이 출현!

 

 

 

호랑나비의 유희

 

 

엉겅퀴 꿀을 빨아 먹는 호랑나비의 날갯짓~

 

 

 

 

 

 

 

 

 

 

 

 

 

 

 

 

 

 

 

이크~ 독사다!

뱀은 밟지만 않으면 안전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지팡이로 쿵쿵 신호를 보내며 피하도록 시간을 주어야 한다.

사람도 뱀을 무서워 하지만 뱀도 사람을 무서워한다,

 

겁없는 여자~

 

겁 없는 남자~

 

 

곶자왈은 숲을 뜻하는 '곶'과 수풀이 우거진 곳을 뜻하는 '자왈'을 합쳐 만든 제주 고유어로, 나무ㆍ덩굴식물ㆍ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을 이루게 된 곳을 일컫는다.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 등으로 쪼개지면서 요철(凹凸) 형태의 지형이 생성된 것으로 용암지대에 분포하는 독특한 지형이다. 용암제방, 용암수형, 용암돔, 부가용암구 등 특이한 지질구조들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또,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빗물이 그대로 지하로 유입되는 토질을 가지고 있어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지하수가 풍부하고 보온ㆍ보습 효과가 뛰어나 많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예컨대 천량금을 비롯해 개가시나무, 가시딸기, 제주고사리삼 등 희귀 특산물이 자생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곶자왈 [Jeju Gotjawal]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자료:제주올레(http://www.jejuol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