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루피의 행복 고행길로 접어든 정글지대 엄청 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등골에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카트만두도 덥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곳 자파에 오니 카트만두는 냉장고나 다름없다. 같은 위도상의 네팔 땅이지만 고도에 따라 기온이 달라진다. 카트만두는 해발 1300미터다. 그런데 이곳은 해발 10..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6.07.13
맨발로 환영을 나온 네팔 소녀 맨발로 환영을 나온 소녀 다정한 인간 띠를 형성한 환영인파 ▲맨발로 환영을 나온 소녀 10월 29일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쾌청했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꾸러미들 을 버스에 싣고 학교로 출발했다. 더먹에서 학교로 가는 길은 4년 전보다 훨씬 상태가 좋아져 있었다. 그 때는 길이 패이고 ..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4.12.04
10루피의 빚 4년 전에 진 10루피의 외상 값 알라, 알라, 하는 소리에 잠을 깼다. 4년 전에도 그랬었는데, 이번에도 알라를 부르는 소리에 새벽 잠을 깼다. 국민의 90퍼센트가 힌두교를 믿는 국가에 알라의 소리가 울려퍼지는 소리를 들으니 묘한 감정이 든다. 아이러니컬하지만 힌두교 국가에서 알라의 ..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4.12.01
트래블=트러블? - 쇠울타리를 넘어서 '2014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④-10월 27일 카트만두 도착 트래불=트러블? ▲짐을 이고지고 국내선 청사로 들어가는 회원들. 트레블=트러블? 짐 미착, 클레임을 청구했지만... 네팔 행 대한항공 비행기는 오전 9시 50분에 이륙했다. 점보 비행기가 만석이다. 언제 이렇게 네팔로 가는 승객들이.. 지구촌방랑/'희망의 씨앗' 네팔방문기 2014.11.27
네팔 노인들과 짜아차 한잔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③ 따뜻한 짜아차처럼 뜨거운 네팔리들의 마음 ▲이른 아침 찌아차 한잔을 마시며 대화로 아침을 시작하는 네팔의 노인들(더먹) 모기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을 자고 일어나니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다. 네팔은 10월부터는 건기에 들어가는데 지구 온난화 현상인지 비가 오.. 지구촌방랑/Nepal 2010.10.31
릭샤와 타타-여행은 고행길이다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② 더먹에서의 하루 여행은 고행의 길이다 네팔 동부에 위치한 자파시는 인구 90만 명으로 꽤 큰 도시다. 여기서 인도 다이질링으로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다. 릭샤와 자동차들이 거리에 붐비고 있다. 길가에는 노점상들이 줄줄이 늘어 서 있고, 인도산 타타버스 TATA 가 .. 지구촌방랑/Nepal 2010.10.27
‘희망의 씨앗’ 하나를 들고 떠난 네팔 네팔에 심은 희망의 씨앗 하나① ‘희망의 씨앗’ 하나를 들고 떠난 네팔 ▲카트만두에서 네팔 동부 버드러푸르로 가는 프로펠러 경비행기에서 바라본 히말라야 ▲카트만두 공항에 도착한 자비공덕회 회원들 “당신이 들고 다닐 수 있는 것만 소유하라. 언어를 알고, 나라들을 알고, 사람을 알라. 당.. 지구촌방랑/Nepal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