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은 태풍도, 장마도 없어서인지 대풍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라도 순천인근 별량의 어느 들판을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허수아비들이 풍년을 찬미하듯 때때옷을 입고 논 가운 데 서 있는 모습이 펵 인상적이었습니다. 경제가 어렵다는데 쌀일도 대풍이 들어
이 땅에 배고픈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2009.9.16 순천 별량에서 FM2 필름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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