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부처님 미소처럼 피어나는
무안 회산백련은 무릉연원이다.
회산백련처럼 큰 연꽃이 있으며 나와 보라지
회산 백련은 옥처럼 희고 크다.
회산백련 앞에서는
여름 무더위도 맥을 못춘다.
덥거든 연잎 하나로 우산을 덮으면
그냥 시원해진다.
서울에서 섬진강으로 오늘 길에
무안 회산 백련지를 들렸습니다.
백련은 만개를 앞두고 봉오리 봉로리 맺혀 있었습니다.
아마 8월 10일 전후에는 만개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봉오리진 연꽃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2010.7.29 회산백련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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