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섬진강일기

졸리, 당신이 그리워요

찰라777 2011. 3. 5. 06:19

 

 

 

 

 

 

졸리, 당신을 생각하면 언제나

눈물이 바다를 이루어요.

당신의 눈은 더러운 것들을 씻겨내려주고

혼탁한 영혼을 맑게 해주어요.

 

어제는 당신을 다시 보았어요

당신은 끝까지 웃었지만

우린 수단의 친구들과 함께 울고 또 울었어요.

 

울어서 눈물이 강이되고

눈은 퉁퉁 부었지만

당신이 웃으며 가까이 다가오자

정신이 맑아지고

마음이 행복해졌어요.

 

 

졸리!

그대는 이 지구상 어디에선가

또 다른 어려운 사름들을 돕고 있겠지요?

졸리,

당신이 그립군요!

 

 

-울지마, 톤즈를 다시 보며-

 

  

'국내여행 > 섬진강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부자, 시간의 빈자 사이를 오가며  (0) 2011.03.09
콩을 심다!  (0) 2011.03.08
재수없는 물고기  (0) 2011.02.21
노란 산수유의 유혹  (0) 2011.02.21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0) 2011.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