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너무 청명하고 햇빛이 강하군요.
날로 알갱이가 여물어 가는 벼이삭은 고개를 푹 수그리고 있습니다.
겸손의 미덕을 배우게 하는 장면입니다.
이제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입니다.
벼들은 온 몸을 통째로 인간에게 바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수평리 황금벌판
황금벌판을 걷다보면 정말로 황금위를 걷는 기분이 듭니다.
안개가 걷히우는 벌판
계족산운해와 황금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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