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희망이 싹을 틔우는 블루베리!
드디어....
블루베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희망의 싹을 틔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춥고 긴 겨울을 견디고
노란 연두색 망울을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남쪽 지리산에서 블루베리를 싣고
최전방 오지인 연천으로 이사를 올 때에는
과연 블루베리가 추운 겨울을 이겨낼까 걱정을 했는데...
"아무도 못말려! 내가 고개를 내미는 것은..."
녀석은 그렇게 속삭이며 싹을 쑥 내밀고 있군요.
녀석들을 바라보며 힘을 얻습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입니다.
모두 저 블루베리처럼
힘찬 새봄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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