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포리 오갈피농장 작업때문에
바쁜 와중에도 김장배추와 무를 심었다.
아랫집 현이 할머니랑 함께 전곡에 농양상에 가서
배추모종과 무씨, 시금치씨, 알타리무씨를 미리 사두었다.
그 동안 비가 워낙 세차게 내려 심지를 못했는데
21일날은 비가 좀 자지러져서 비가 오는 가운데
두포리에서 돌아와 저녁때
배추모종을 심고
무씨와 시금치씨를 파종하고
쪽파를 흙속에 정성을 들여 묻었다.
▲김장배추 모종 120포기
오이를 설거지한 자리에는
가을상추를 심고
고추밭 옆에 오이심은 자리에는
김장배추를 심었다.
오이설거지
그동안 참으로 많은 오이를 열려주던 오이다.
오이씨 너무 고마워~~`
오이를 설거지안 자리에 가을 상추를 심었다.
땅콩밭 옆에 자투리 땅을 일구어서
무씨를 뿌렸다.
10일전에 뿌린 당근 씨가
싹을 틔우며 돋아나 있다.
과연 김장배추가 잘 자라날까?
무씨도 싹을 제대로 틔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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