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날씨가 맑다.
오늘은 가을 김장배추 정식을 했다.
해땅물자연농장에서 모종을 키워 둔 것을 집으로 가져와
텃밭 여기저기에 200포기 정도 심었다.
김장배추 심는 것을 도와 주기 위해
응규 부부, 월명수, 선법성 보살이 서울에서 와 함께 배추를 심는 일을 도와 주었다.
무, 갓, 가을 당근, 알타리무도 파종을 했다.
무는 두 번을 심었는데 싹이 제대로 나오지않고 있다.
날씨가 너무 드거워서 그런 모양이다.
마침 큰 조카가 민어 한마리를 목포에서 보내와
홍 선생님 부부도 함께 모셔 8식구가
오랫만에 민어회로 멋진 저녁 만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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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야 잘 자라다오!"
모두가 김장배추에 거는 기대는 크다
그러나 모종이 노란색깔을 띠고 있어
좀 부실하게 보이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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