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당근 4차 솎음/상추 추가파종

찰라777 2014. 6. 12. 09:18

6월 10일, 화요일 맑음

 

당근을 마지막으로 4번째 솎아냈다.

제법 밑 이 굵어져 솎어내기가 아깝지만

5~10cm  간격으로 과감하게 솎아 주었다.

솎아낸 당근을 먹어보니 맛이 상큼하다.

된장에 찍어먹을 수 있게 잘라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다.

 

 

 

 

 

기존에 심은 상추가 거의 다 되어 간다.

비티민 상추, 칙거리, 청치마 상추, 켈, 쑥갓 등은 꽃이 피어 더 이상 먹을 수가 없다.

이 상추를 설거지를 하고

다시 72구 포트에 파종을 해보았다.

여름상추를 키우기를 힘들지만 시도를 해보자.

 

먼지처럼 작은 상추씨를

나무 젖가락으로 콕콕 찍어서

포트에 옮겨놓으면 잘 붙는다.

작년에 자연 농사 실습때 배운 것을 아주 요긴하게 써 먹는다.

상추 밭 위에 부직포를 씌워 그늘을 만들고 비가 덜 맞도록 하면 자라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