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임진강일기

[연천여행]300년 된 올리브나무와 지중해풍 허브빌이지의 가을

찰라777 2014. 10. 20. 05:52

지중해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는 허브빌리지

 

-300년이 넘은 올리브 나무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다시 허브빌리지를 찾았습니다.

연천 임진강변 언덕에 고즈넉이 세워진 허브빌리지에 들어서면

지중해 어느 휴양지를연상케 합니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약 17,000여평의 부지에

북에서 흘러내려온 임진강이 아스라히 보이는 허브정원입니다.

향긋한 허브향과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허브빌리지는

하늘과 임진강물이 서로 가을 빛을 투영하며

하나되어 흐르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경계없이 서로 어우러져 있어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품을 아늑하게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곳이기도 합니다.

 

 

국화 향기 그윽한 라벤더 가든

 

 

 

 

 

 

 

 

 

 

 

 

 

 

 

 

 

 

허브 & 허브 온실

 

유리온실로 된 허브가든은 8개의 정원으로 나누어 있으며100여가지의 허브와 20여 가지의 난대수목이 허브향을 물씬 풍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약 300년이 넘은 올리브 나무가 5그루나 있는데, 국내에서는 최고령 올리브나무라고 하바니다. 스페인에서 건너온 올리브 나무는 지중해의 전형적인 풍경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