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향기와 국화향기 속에 임진강에 노을이 지고
허브빌리지에 가로등이 하나둘 켜지며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합니다.
흔들거리는 억새풀 사이로 노을이 물들고
허브향기가 물결을 이루며
밤의 정취를 한 껏 느끼게 합니다.
연인들의 다정한 발길도 허브향기
살포시 속에 젖어 들어갑니다.
따뜻한 불빛이 가을밤을 감싸주는
허브빌리지를 걷다가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비빔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연인과 혹은 가족과 함께
한 번쯤 걸어 볼 만한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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