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맑음
이곳 남양주시 도농동에도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내일 고향으로 시제를 모시러 가기 위해
어제 이들이 살고 있는 도농동 아파트 왔는데
아파트 여기저기에 만발하게 피어나고 있다.
도농동 부영아파트는 6000여세대가 넘는 대형단지로
곳곳에 정원과 화단, 정자를 들어 놓고
갖가지 나무와 화초를 심어 놓았다.
아파트만 한바퀴 돌아도 1시간은 족히 걸린다.
가족과 함께 아파트를 산책하며 아파트의 봄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남녀노소 모두가 따사로운 봄볕을 받으며
걷거나 혹은 양지바른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정겹다.
유모차를 밀고 가거나 자전거를 타고가는 풍경도 여유롭다.
아, 꽃이 피는 봄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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