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 새우젓과 소금
부안 곰소는 새우젓과 소금으로 유명하지요.
티벳 여행시 라싸에서 만난 분이 곰소에서 <곰소염전소금>을 하고 계십니다.
소금의 질이 아주 좋아서 매년 이곳에서 소금을 가져와 김장을 합니다.
10월 25일, 다시뛰는 심장으로 힐링 캠프를 마치고
부안 곰소에서 새우젓과 액젓 그리고 소금을 샀습니다.
곰소에는 마침 젓갈 축제를 열고 있었습니다.
축제중에 젓갈축제도 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새우젓과 액젓은 신사장님의 소개로 <옹기젓갈>에서
소금은 남선영업에서 샀습니다.
이곳이 티벳 여행시 만난 신종만 사장님이 경영하는 염전으로
2014녀녿에 석탑산업훈장까지 수상을 하기도 했지요.
부산에서 온 심장병 환우인 이정열 씨도 소금을 사고 싶다고 하여
그 일행과 함께 새우젓과 소금을 샀습니다.
관리부장으로부터 소금이 만들어 지는 과정도 자세하게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소금과 새우젓을 실고 집에 도착을 하니 액젓이 흘러
에그~~ 그만 트렁크가 액젓바다가 되고 말았네요.
냄새가 아직도 지독하게 납니다.
액젓 마개가 헐렁하여 흘러 내린 것인데
아내가 옹기젓갑집에 전화를 했더니
미안하다며 돈도 받디 않고 한병을 더 보내왔내요.
그런 의미는 아니었는데 ... 하여간 온 집안이 액젓 냄새가 지동합니다.
배추를 뽑아 집안에 들여 놓으면 그대로 김장김치가 되어 버릴 것 같습니다. ㅋㅋㅋ
<곰소 옹기 젓갈>
곰소염전- 남선염전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는 유기상 관리부장님. 대학의 화확과 출신이랍니다. 아주 자세하세 설명을 들었습니다.
부산에서 오신 이정열님과 그 일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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