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피어나지 아니 하리라
- 아차산의 봉오리진 진달래
고개를 들어 남산을 바라보니
오랜만에 청량한 서울의 하늘이여!
- 비온 뒤의 맑은 서울 하늘. 멀리 남산이 보인다!
다시 고개를 우로 돌려보니
저~어기 서울의 영원한 미남 백운산도 보이네.
- 가까이 보이는 백운산의 멋진 운해
샛노란 생강꽃 바라보며 생각을 거듭해보니
진달래야 넌 바보 온달의 가슴에 피어나거라
- 귀엽게 피어난 생강꽃 봉오리
활짝 핀 너의 모습에 봄이 무르익는구나
너를 보면 처녀 가슴 보는 듯
세상 시름 다 잊어버려 좋고나....^^
- 봄비를 맞으며 활짝 피어난 아차산의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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