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땅 나다크를 가다(3)-창을 마시며 톈진의 집에서 이어지는 작은 축제 헤미스 가면축제의 기(氣)를 고스란히 안고 레로 돌아온 우리는 그 날 밤 텐진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게 되었다. 텐진의 방은 2층에 있는 우리방과는 별채인 건너편 1층에 있다. “줄레!” 텐진의 부인이 밝게 웃으며 부엌에서 물을 덥혀 양동이에 담아 2층까지 들고 .. World Festival 2006.09.22
'축제의 땅' 라다크를 가다(2)-헤미스 축제 지구촌 이색축제기행 ‘축제의 땅’ 라다크를 가다(2) □ 예수가 부활하여 머물렀다는 '헤미스 곰파' 라다크는 축제의 땅이다.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작은 마을과 곰파(Gompa-사원)엔 일 년 내내 늘 원시적인 축제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그 중의 하나가 갖가지 신의 탈을 쓴 라마승들이 세상의 악귀를 .. World Festival 2006.09.20
'축제의 땅' 라다크를 가다(1) 지구촌 이색축제기행 ‘축제의 땅’ 라다크를 가다(1) ▲목숨이 두개인 사람만 넘어간다는 스리나가르에서 나다크로 가는 아슬아슬한 낭떠러지 길 □ 목숨이 두 개인 사람들만 간다는 험한 길 ▲라다크로 넘어가는 길에서 관광객을 기다리는 말과 마부들 아름다운 것들과 만나기 위해서는 오랜 기다.. World Festival 2006.09.20
헤미스 가면축제-라다크 □ 우주 평화를 불러들인다는 ‘헤미스 가면축제’ 한 여름에도 동상과 화상이 동시에 걸리는 곳이 있다. 대낮인데도 햇볕을 받은 살은 화상에 걸리고 그늘에 가리어진 살은 동상에 걸리는 곳이 지구상에 있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웃음을 치고 말리라. 그러나 실제상으로 그런 곳이 있다. 바.. World Festival 2006.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