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4000m를 거닐며 느림의 미학을...티벳 시가체 ‘뜻한 대로 이뤄지는 지고한 정원’, 시가체에 도착하다 ▲시가체 도심에 세워진 자전거 타는 동상에 올라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티벳소녀와 소년. 해발 4000m에서 천천히 걷다보면 타임머신을 타고 거구로 가는 느낌이 든다. 5월 25일 오후 5시 30분, 티벳 제2의 도시 사가체에 도착..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5.06.02
한 폭의 거대한 수묵화-월출산 벚꽃 백리길 한 폭의 거대한 수묵화, 월출산 벚꽃 백리길 우리나라 최전방 연천에 살다보니 봄이 와도 벚꽃구경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남도에서 시시각각으로 꽃소식이 전해져도 이곳 연천은 소식이 감감하다. 그런데 지난 4월 14일 조상님 시제를 모시러 갔다가 월출산 자락 영암 벚꽃 백리길을 찾..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4.19
지리산보다 더 먼 동이리 마을 지리산보다 더 먼 동이리 마을 버스타고, 전철타고 4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한 동이리마을 와플 한 장의 행복 아침 7시 29분, 봉천 고개에서 506번 버스를 탔다. 토요일인지라 버스는 한산했다. 버스는 상도터널을 지나 곧 제1한강교로 진입했다. 강바람이 시원스럽게 불어왔다. 여의도에는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2.06.08
필름카메라에 대한 향수-그 수채화 같은 색감에 매혹당하다! 필름카메라에 대한 향수! 그 수채화 같은 색감에 매혹당하다! 정말로 오랜만에 30년이 넘은 필름카메라를 들고 나갔습니다. 필름 카메라에 대한 향수도 있었지만 디카로 찍은 억새가 색감이 양이 차지 않았던 거죠. 아날로그 세대라면 아마 세계적인 명품 니콘 FM2를 기억하실겁니다. 녹슨 카메라인줄 .. 아름다운우리강산/서울 2008.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