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의 친절한 뚱보 아주머니 우리는 지갑을 도둑맞은 양군과 함께 뚱보아줌마내 집으로 갔다. 뚱보아줌나는 내가 그냥 편의상 그렇게 부르는 라싸의 한 간이식당이다. 이곳에는 녹두죽(稀飯), 쌀밥(米飯)도 있고, 만두와 뚝파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절한 뚱보아줌마가 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가 먹음직스럽게 보인.. 지구촌방랑/80일간의티벳일주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