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진 지명 봉천동, 그래도 그 동네가 좋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동네... 정겨운 Book벽과 골목시장도 좋아 봉천동 1번지는 서울시 관악구에서도 가장 높은 봉천고갯길에 있다. 예전에는 이 고개를 살피재라고 불렀다. 숲이 우거지고 으쓱하여 산 도둑들이 많이 살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봉천동이 낳은 소설가 조경란씨..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2.08
2012년 마지막 일출을 바라보며... 2012년도 마지막 일출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이곳 봉천고개에서 바라보는 금년 마지막 일출은 많은 것을 생각케 합니다. 태양은 청계산 쪽에서 솟아올라 관악산 쪽으로 점점 이동을 합니다. 아니, 지구가 태양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 더 정확하겠지요. 그러나 태양은 마지막이 없으며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12.31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봉천동 골목시장 ■ 봉천동 중앙시장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면 나는 봉천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살피재까지 걸어서 간다. 버스 3정거장 거리이니 한 3km쯤 될까? 하여간 운동도 할겸 큰 아기가 살고 있는 아파트까지 걸어서간다.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갔..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3.10
봉천동엔 교회가 참 많기도 하다! 서울입구역에서 내려 시장을 구경하면서 살피재를 올라가다가 나는 교회의 십자가 탑이 골목마다 포진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입을 쩍 벌리며 놀락 말았다. 교회가 작지도 않다. 모두가 하늘로 솟아오른 십자가 탑에 거대한 건물이 한다리 건너 자리잡고 있다. 와, 이렇게 많은 교회가 있다..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3.10
달동네를 세계적인 추억의 명소로... 전망 좋고,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달동네... 지난 12월 관악구 청림동에 아파트로 세 들어 이사를 왔다. 내가 이곳으로 이사를 온 이유는 대체로 3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는 다른 동네에 비하여 전세 값이 비교적 싸고 살기에 편하다는 것이다. 옛 지명이 봉천동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어..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3.01
십자가 위에 뜬 별과 달 하늘을 받드는 동네 봉천동 십자가 위에 걸린 별과 달 저별은 누구의 별이며 저달은 누구의 달일까? 십자가는 별에서 떨어졌까? 달나라에서 내려왔을까? 서민의 애환을 담은 십자가의 기도는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하늘을 받드는 봉천동 달동네... (2012. 2. 27 저녁 봉천동 1000번지에서 폰..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2.02.27
낯선 곳에서 아침을①-하늘을 받드는 봉천동에서 낯선 곳에서 아침을... 버려도 버려도 여전히 삶의 무게만큼 남아있는 이삿짐 ▲봉천동 1000번지에서 바라본 풍경 12월 15일. 나는 한강이 바라보이는 구의동에서 봉천동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잠실과 구의동 근처의 한강은 내가 30년 동안이다 머물렀던 익숙한 장소들입니다. 나는 .. 국내여행/임진강일기 201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