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과 홍탁~!! 동짓날 장인어른 추도식차 용산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로 가는데 차창밖에 펼쳐지는 설경이 장관이었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모습이 러시아 벌판을 달려가는 기분이 들더군요. 끝없이 펼쳐지는 설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영화 닥터 지바고가 된 기분이 듭니다^^ 용산역에서 KTX를 ..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4.12.25
따뜻한 솜이불 속에서 피어나는 비파나무 꽃 어머님 산소에 피어나는 비파나무 꽃을 바라보며… 무궁화호를 타고 도착한 남도의 고향은 봄처럼 따뜻했습니다. 날씨가 어찌나 포근한지 벌써 봄을 맞이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설날 하면 항상 너무 추워서 벌벌 떨며 동네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하러다니고, 눈이 발목까지 푹푹 빠..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4.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