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왕인박사묘를 가다 나는 영암 월출산이 바라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내가 태어난 동네는 남도의 끝자락 무안군 삼향면에 소재한 용포라는 마을이다. 내 고향 용포는 마을 뒤로는 오룡쟁주 오룡산이 용틀임을 하며 감싸고 있고, 동쪽으로는 월출산이, 그리고 북쪽으로는 멀리 승달산에 이은 국사봉이 바.. 지구촌방랑/일본여행 2018.04.20
한 폭의 거대한 수묵화-월출산 벚꽃 백리길 한 폭의 거대한 수묵화, 월출산 벚꽃 백리길 우리나라 최전방 연천에 살다보니 봄이 와도 벚꽃구경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남도에서 시시각각으로 꽃소식이 전해져도 이곳 연천은 소식이 감감하다. 그런데 지난 4월 14일 조상님 시제를 모시러 갔다가 월출산 자락 영암 벚꽃 백리길을 찾.. 국내여행/찰라의세상보기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