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고리-멜버른 존과의 만남 인연의 고리 지나 엄마와 존과의 만남 ▲멜버른시에 있는 존의 집 입국심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니 밤 10시반이 넘었다. 무려 2시간 동안 입국심사에 시달린 것이다. 그런데 환영인파중에 내 이름을 쓴 동양인이 아주머니가 보인다. 지나 엄마다! 지나 엄마는 서울에서 아내의 심장병으로 알게된 수유.. 지구촌방랑/Australia 2011.09.21
까다로운 멜버른 입국 심사 까다로운 멜버른 입국심사 홍콩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직 공항으로 나섰다. 홍콩은 언제나 역동적이다. 고층빌딩이 하늘을 찌르고 있어 어지럽만 항구에는 짐을 실은 무역선이 끊임없이 드나 들고 있다. 섬을 높은 다리로 거미줄처럼 연결하여 도시를 형성한 것도 홍콩만의 특유한 도시 형태.. 지구촌방랑/Australia 2011.09.20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카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카드 ▲호주 시드니에서 날아온 샌드라의 크리스마스카드와 사진. 작년에 선물로 보냈던 앞치마와 손지갑을 들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는 샌드라로부터 금년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카드가 도착했다. 그러니까 그녀로부터 11년째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은 셈.. 지구촌방랑/Australia 2009.12.23
호주를 떠나며-하늘에서 맞이한 황홀한 일몰 하늘에서 맞이한 황홀한 일몰-호주를 떠나며 그랬다. 우리들의 세계 일주 여행도 이제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다. 호주에 도착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우리는 어느새 브리즈번 상공을 날아가고 있었다. 북유럽의 땅 끝에서 러시아-동유럽-포르투갈-남미-호주로… 지구를 돌아 돌아 헤맸던 우리는 홍콩..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9.02.23
자전거 바퀴살로 바라본 세상-호주 션 샤인 코스트-물룰라바 선 샤인 코스트-물룰라바 자전거 바퀴살 사이로 바라본 해변 ▲자전거 바퀴살 사이로 바라본 물룰라바 해변 한 마디로 평화로웠다. 선샤인코스트는 연중 300일 이상 햇볕이 쨍쨍 내리 쪼인 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선 샤인 코스트는 브리즈번에서 북쪽으로 칼로운드라, 물룰라바, 누사에 이르기까지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9.02.11
라스트 크리스마스 시드니의 샌드라로부터 금년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카드가 왔다. 시드니의 멋진 풍경이 그려진 칼렌다, 페인팅 타올, 북마크, 그리고 장문의 편지를 동봉한 그녀의 카드와 선물은 눈물결도록 정성이 담겨있었다. 언젠가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지만 샌드라와 우리들과의 관계는 10년전으로 거슬러 .. 지구촌방랑/Australia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