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벼 말리기 이제, 드디어 수확의 계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봄에 씨를 뿌려 모내기를 한 벼들이 알알이 익어서 황금벌판을 이루고 그 알갱이를 인간에게 먹이가 되어 주기 위해서 순직을 해 가고 있습니다. 목이 잘린 벼들은 논에서 그대로 알갱이로 변해 길가에 말리기 시작합니다. 이곳 섬진강변에는 바야흐로.. 국내여행/섬진강일기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