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에 사랑을 싣고 하와이로 떠나던 날 마치 수학여행 떠나던 전날밤처럼 잠을 설치다 드디어...... 출발이다! 오후 3시 7분, 도농역에서 아내와 나, 그리고 영이와 경이 네 식구가 각자 여행배낭을 끌고 중앙선 전철을 탔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모두가 훈훈하다. 생애 처음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 아닌가! 어젯밤에는 마치 학.. 지구촌방랑/하와이 자유여행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