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손님이 왔습니다.
해땅물 농장을 견학하고 늦은 오후에 임진강변 산책을 나섰습니다.
임진강변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환상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강가에 연한 초록으로 물든 버들잎
은하계의 별처럼 반짝이는 앙증스런 봄맞이꽃
허니문 아치를 이루고 있는 배꽃
화려한 양귀비와 눈부신 조팝나무꽃...
느리게 오는 임진강변은 지금 봄이 한창입니다.
과연 5월은 계절의 여왕답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다시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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