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뜰에 쪽파를 뽑아내고 남은 1평 정도의 땅이 있어 열무를 심기로 했다. 30cm 정도 사이로 고랑을 만들고 3cm깊이 씨뿌릴 고랑을 만들어 열무씨를 하나씩 2~3cm 간격으로 파종을 했다. 미리 물을 충분히 주고 퇴비나 거름은 주지않았다. 퇴비 바로 위에 씨를 뿌리면 무가 구부러지거나 두 갈래로 뻗게 된다.
열무는 너무 배게 심으면 잘자라지않고 너무 간격을 띄면 옆으로 퍼지는 경향이 있다. 4~5일후면 발아가 되므로 잎이 2~3장이 되면 5~6cm간격으로 솎아주어야 한다. 초여름에 들어가므로 벌레가 많을 것이다. <한냉사>를 덮어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강선(180cm)과 한냉사를 치는 것도 고려해 조아야 겠다.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겠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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