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4] 작고 아름다운 리트코로의 밤 □ 작고 아름다운 리토호로의 밤 * 오후 산책 길에 바라본 올림포스 산. 뿌연 안개와 구름에 가려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아프로디테 모텔에 여장을 푼 우리는 자고 예쁜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산책에 나섰다. 하나의 마을처럼 형성된 리토호로의 거리는 너무 예쁘다 못해 앙증맞다. 빨간 지붕색깔들의.. 지구촌방랑/Greece 2004.08.22
[그리스3] 올림포스 아프로디테 모텔에서 ♡♡♡ 아프로디테 모텔 *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에로스의 화살(사랑)이다! - 무인철도역 '리트호로'에서 바라본 올림포스 산 . 구름에 가려 있어 정상이 보이지 않는다. 기차는 10월의 맑고 강렬한 햇빛이 쏟아져 내리는 에게 해를 옆으로 하고 북으로 북으로 달려갔다. 목화밭이 철로 변에 끝없.. 지구촌방랑/Greece 2004.08.19
[그리스2] 올림포스 산으로 가는 기차 ▶▶▶ 올림포스 산으로 가는 기차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소년은 어쩐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사랑의 신 에로스를 닮아보였다! 10월 19일. 올림포스 산으로 가는 기차표를 구하기 위해 라리시스 역으로 갔다. 라리시스 역은 그리스 북부로 가는 기차역이다. 인포매이션 센터 에 가서 올림포.. 지구촌방랑/Greece 2004.08.19
[스웨덴 10] 비운의 전함 '바사호' ◆ 비운의 전함 '바사호' 한 인간의 집념은 발틱해에 가라 앉은 333년전의 '바사호'를 인양해 내는 쾌거를 이룩했다. 바사호는 배를 만 들도록 지시했던 왕과 이를 인양했던 한 해양학도의 집념처럼 박물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역사의 그림자 속에 서로를 알고 있는 것처럼.... 안데스 프란첸! 그..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8.19
[스웨덴8] 황금의 방과 다이몬드 왕관 ◐ 황금의 방과 700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왕관 시청사, 감라스탄, 왕궁, 마랄렌 호수의 유람선.... 진정한 승자에게만 돌아가는 세상의 모든 것들.... □ 18만 6천개의 모자이크로 장식된 황금의 방 감라스탄 지구로 건너 가기전에 시청사로 발길을 먼저 돌렸는데, 청사 입구에서부터 웃통을 벗어져치고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8.19
[스웨덴 7] 요람에서 무덤까지... ◐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들은 정말 심심해서 자살을 할까? 요람 속에 편하게 앉아 트램을타고가는 스톡홀름의 아이들. 스웨덴은 3명중 1명이 미혼모가 낳은 아이들이라고 하는데....스톡홀름카드의 위력은 과연 대단하다. 카드 한 장으로 버스, 트램, 지하철, 마랄렌 호수를 오가는 유람선을 몇 번을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8.19
[스웨덴6] '스톡홀름 신드롬' ◐ 스톡홀름 신드롬 스톡홀름 게스트하우스의 잠못이루는 밤... 르네상스 양식 걸작으로 손 꼽히는 시청사. 매년 노벨상 수상식 후 축하 파티가 열리는 곳 물위의 도시 스톡홀름! 북유럽 수도 중 가장 아름다울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도시 중에서도 가고 싶은 도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멋진 도시다. 완..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7.16
[스웨덴5-스톡홀름] 4NO 게스트 하우스 ◐ 스톡홀름의 [4 No] 게스트 하우스 * 스톡홀름 대합실에 붐비는 여행자들. 그들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갈까? 기차에서 내려 역사 안에 있는 여행자 안내센터로 갔다. 오늘밤 묵을 숙소를 정해야 하기 때문. 배낭 족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안내센터에서 한참을 기다려 게스트 하우스나 ..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7.14
[그리스1] 바람둥이 ※ 지중해를 사랑하시는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에 [터키]편 연재이후 틈이 나질않아 중단했던 지중해 기행!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맞이하여 그리스편을 이어 갑니다. 본 기행은 필자가 2002년 10월과 11월에 걸쳐 다녀왔던 여행입니다. ▣ 바람둥이 제우스를 찾아서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페.. 지구촌방랑/Greece 2004.07.12
[스웨덴4-스톡홀름] 술취한 트롤, 딸기코 트롤 ◐ 멍청한 트롤에 얽힌 이야기 * 키루나에서 산 트롤인형. 더벅머리와 딸기코가 인상적이다. ■ 트롤의 꿈 키루나 역 6시 51분. 스톡홀름 행 코넥스(CONNEX) 급행열차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둠이 슬슬 내려오는 키루나가 멀어져 간다. 얼음호텔도, 오로라도 사라져 간다. 스웨덴의 최북단 키루나.. 지구촌방랑/108일간의세계일주 2004.06.26